출처 : https://www.macrumors.com/2024/09/11/ios-18-repair-assistant/

 24년 9월 11일 맥루머스에 올라온 소식으로 iOS 18 이후 아이폰 12 시리즈 이상 기종에서 "수리 지원" 기능이 추가되어 다른 아이폰의 부품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된다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확인된 내용으로는 정품 디스플레이 완전 인식, 정품 후면 카메라 완전 인식으로 확인되었으며, 분실모드를 활성화 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애플의 클라우드 락과 같이 각 부품에 잠금을 할 수 있게 할것이라는 말과 다르게 상황이 급변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MOS DISPLAY RUSSIA

MOS DISPLAY 안산 지점에서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재밌게도 저렴한 배터리가 아닌 정품과 가까운 BMS보드를 탑재한 서드파티 배터리가 아이폰에 장착되어 정상 인식 한다" 라고 전달했습니다.

MOS DISPLAY 한국 안산점

해당 전달 내용에서는 추가로 "배터리의 내부 사이클 데이터를 계산하여 아이폰이 자동으로 성능 상태를 표기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라고 하였으며 "향후 애플이 어떤 정책으로 운영할지 모르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달했습니다.

 수리 전문 유튜브 채널인 "iPad Rehab Microsoldering & Data Recovery"에서도 "iOS18 Parts Pairing Lab" 영상을 업로드 하여 다양한 실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실험 결과로는 "아이폰의 정품 디스플레이는 정상적으로 트루톤 복구와 정품 인식이 되지만, OEM Display(3PP)는 정품으로 인식될 수 없으며, 애플 서버에 등록된 Serial과 매칭되지 않아 정품 인증을 할 수 없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 외, "전면 카메라에 부착된 IR 카메라와 닷 프로젝터, True Depth는 전혀 동작하지 않는다"라며 일부 기능에는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근거로 애플 서버에서 각 사용자 기기에 접근이나 고유 번호를 내장한 부품들은 민감하게 작용하게 된다면 재사용이 불가능 할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지지만, 유럽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수리 권리는 자유롭게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