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8 이후 아이폰 12모델 이상부터 적용되는 "수리 지원" 기능에 배터리 태그온, 후면 카메라 태그온, 전면 카메라 태그온 등이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수리 지원에서 기존 정품 추출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완전히 장착한 아이폰 메인보드와 연결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문구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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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디스플레이, 카메라 확인 불가 메세지

 

테크니션들에게 위 메세지는 고객에게 불편할 수 있는 사항으로 JCID, I2C, Luban, Qianli 등에서 판매한 소모품인 태그온을 이용하여 메세지를 없애거나, 플렉스케이블을 re-soldering 하여 메세지를 없애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그온은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전면 닷프로젝터, 후면 카메라, 배터리에 적용되어 개당 3천원부터 4만원이라는 금액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배터리의 경우 태그온이 성능 조정을 위해 iOS의 버그를 이용한 간단한 트릭이 있어 재사용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BMS보드를 교체하고 사이클을 초기화 해도 DFU모드 복원이나 성능 회복을 위한 반복적인 충방전을 거치지 않으면 성능상태가 iOS 17.4 버전 이후로 100%로 재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면 닷 프로젝터의 태그온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후면 카메라와 배터리의 경우 정품 부품을 이용하면 "수리 지원"모드에서 재설정되어 완벽히 정품으로 인식하는 모습을 현재 보여주고 있어 태그온의 사용처가 어느정도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일부 태그온은 더 이상 생산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예측되는 전망으로는 지난 3~4년간 소모품 시장이 구축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다른 방향의 시장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